[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보성군 노동면은 지난 19일 5개 봉사단체가 함께 ‘사랑의 밑반찬’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동면 복지회관에서 열렸으며, 노동면 4개 여성봉사단체(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와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 회원 그리고 보건지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지역 농․특산물과 보건소에서 건강 식단표를 받아 돼지주물럭, 가지볶음, 오이고추 된장무침, 고등어구이 메뉴로 균형 있는 영양식을 제공했다.

노동면 생활개선회 윤철순 회장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봉사단체가 하나 되어 이웃 어르신들에게 건강함을 선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동면은 매월 1회 5개 봉사단체가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7월에는 노동면 생활개선회에서 주관하여 행사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