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남원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노시철)은 14일부터 8월까지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자율방재단원 30여명은 공설시장, 십수정, 남원안과 인근에서 얼음생수 2,000여개와 폭염피해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폭염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상인과 시민들도 “매년 여름마다 얼음생수를 나눠주니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고 온열병을 예방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호응하였다. 노시철 단장은 “7년째 이어지는 얼음생수 나눔으로 시민들이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참여로 읍·면·동 단위로 조직을 확대하여, 산내면 대정리 산불, 향교동 미귀가 노인 수색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