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3일간)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선로변 취약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대비 레일 변형을 감지하고 온도를 저감할 수 있는 레일온도 측정장치와 자동살수장치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였고, 우기 대비 시행 중인 재해예방공사 진행상황과 낙석우려개소 실시간 영상 감시장치 작동상태 등 열차정상운행 확보를 위해 시행하였다.

더불어, 7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31일간) 기관차 승무원을 대상으로 운행경험과 주의 깊은 관찰력을 통해 운행선의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즉시성 있는 포상을 시행하는 안전 캠페인을 시행하여, 이상징후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감시체계도 강화한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안전과 관련된 선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