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장수군은 7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청 로비에서 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물품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생산품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물품들을 공공기관이 구매하도록 홍보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 6조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 구매 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군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해 장애인 생산품 판매 행사를 열고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수군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홍보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물품을 구매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소득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장수군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