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도내 예술인 의료비(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 접수를 6월 1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예술인 의료비(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의료 및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들에게 예술창작활동 지속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과 직업역량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사업의 대상은 공고일(2022년 6월 13일) 기준 도내 주소지를 두고 만 55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이다. 또한 2022년 기준 중위소득 범위 내에서 기준 이하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 예술인이다.
또한, 신청제외대상은 2021년도 종합건강검진 지원 수혜자,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상근예술인, 지자체 공무원 및 대학교수,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이며, 2022년도 기준중위소득(80%)을 초과한 예술인이다.
지원내용은 선정된 예술인이 도내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하면 재단에서 해당 기관에 직접 지원비를 입금하는 방식이며, 예술인 총 116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기관은 (재)예수병원, 전라북도남원의료원, 전라북도군산의료원이며 도내 예술인들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의료비 지원 및 4대 중증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6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며, 전자우편(jb7118@hanmail.net)접수 및 방문접수(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5층 예술인복지증진센터)가 가능하다.
재단 예술인복지증진센터는 도내 예술인들의 권리 향상 및 처우개선 등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예술인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 해왔으며, 특히 의료비(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광역재단 최초 진행함으로써 예술인 의료복지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18, 742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