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억과 기념, 예우와 감사, 호국정신 계승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모범 유공자 및 유가족 7명을 선정하여 지난 2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표창을 수여하여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보훈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공상군경 및 유족 위문 및 명패달아드리기’사업을 24일까지 추진하여 존경과 위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추모와 국민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서귀포시 충혼묘지와 5개 읍면에서 제67회 현충일추념식’을 동시에 거행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김태엽 시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묵념과 헌화,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6.25일에는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전쟁 기념행사를 추진하여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