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한천민)가 지난 4일 27회를 맞은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각종 탄소중립 생활 실천 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환경사랑 재활용품 전시, 머그컵 만들기 체험‘나부터 다회용으로’, 공기정화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체험을 비롯하여 탄소중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을 홍보하는 등 시민 스스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2050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과실수와 공기정화식물 800여 그루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가입도 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만든 머그컵을 사용하면서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 할 수 있는 다른 일도 찾아보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하였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