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군청 드림스타트팀 상담실에서 예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정미 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 중인 위기 사례 가구의 가족관계 증진과 아동 욕구 중심의 목표설정 및 서비스 개입 방안에 대한 자문을 받아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 중 다문화 아동이 성장하면서 겪는 교우관계 갈등과 학교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부모의 양육 태도 등과 관련해 가정의 개별적인 접근방법을 통한 목표설정, 서비스 개입, 기록상태의 피드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전문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현장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군에서는 아동들에게 질 높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