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5월 25일부터 5월 26일(목)까지 2일간 관내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의 환경정비 실태와 쓰레기 올바른 배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단으로 활동중인 단원 5명을 사전 평가위원으로 선정하여 17개 전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각 2개소씩 총 68개소를 무작위로 추출한 후 현장에서 직접 관리실태 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현장평가 기준은 △클린하우스 관리 실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 및 올바른 배출 준수 여부, △분리수거 용기 관리상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부착 배출 여부, △클린하우스 및 주변지역 날림쓰레기 여부 등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 점수를 구분 평가하였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올 연말 “2022년도 읍면동 환경정비 평가(종합)”에 반영되며, 최종 우수 읍면동을 선발하여 서귀포시장 표창 수여와 함께 포상금(총상금 36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평가에서는 안덕면·표선면(공동)과 중문동이 최우수 읍면동에 선정되어 서귀포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의 지속적인 환경정비 점검을 당부”하며, 읍면동과의 소통을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