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HOW FUN 8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은 5월 26일 ‘HOW FUN 8’ 나눔행사 ‘기부방방’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 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선옥 사장을 비롯, 이성선 사무국장, 조정란 어린이문화팀장 등 7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5월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된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8' 행사에서 ’기부방방‘ 나눔부스 운영에 협력하였다.

’기부방방‘은 아동들이 즐겁게 방방을 타면서 주머니에서 떨어지는 동전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환경, 문화, 나눔의 행사 테마를 반영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일시 1,265,360원, 정기 연간 23,580,000원의 후원금이 모여 총 24,845,360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모인 후원금은 법에서 정한 최저주거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주거빈곤아동들의 주거보증금, 주거개보수 비용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되어 아동들이 건강한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여 ‘함께 꿈꾸는 초록빛 세상’을 실현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자라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어려움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주거빈곤아동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HOW FUN 8 축제기간 동안 나눔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