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7일 오후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정장오·이수재·김규현 상임고문, 장현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들 2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팎이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특히 가수 남진, 김연자가 참석해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이들은 개소식전에 선거사무소에 영광터미널시장까지 김 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를 진행했다.
민주당 영광군 선거대책위원회는 "중단없는 영광 발전! 김준성과 함께!"를 선포하며 개소식을 시작했다.
이개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준성 후보의 분명 압도적 승리를 믿는다"며 "오직 군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김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는 것이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김준성 후보는 "지난 8년동안 따뜻한 애정과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e-모비리티 구축사업 추진과 전기구동운송수단 실증센터 사업을 국보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송림농공단지, 대마 산업단지 분양도 마무리 단계이다"고 밝혔다.
또 "출생률 전국 1위 연속 3번 달성, 백수와 염산에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원지 2개소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마산단에 200억 원의 규모의 국내 최초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가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6월 초 착공 된다"며 지난 8년간 영광군 역사 이래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준성 후보는 "오직 영광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뛰고 달리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선거 후에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이 화합하는 영광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영광을 뛰어넘는 더 큰 영광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자"며 "영광·영광, 비욘드 영광"을 참석자들과 함께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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