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아우디 공식 딜러 (유)중산모터스(대표 김영수), (유)아우디중산전주서비스센터, (유)제이에스오토모빌 3개의 사업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완주군 이서면 지역주민에게 내밀었다.

11일 이서면은 (유)중산모터스 대표 등 직원 4명이 지난 10일 아우디전주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이서면을 찾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의료비 7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은 인공심장판막 수술로 수술비 및 부대비용 부담을 안고 있는 가구와 무릎 수술을 앞두고 있는 독거노인가구 간병비 및 재활 비용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우디 (유)중산모터스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성금 전달, 장학금 지원, 전주비전대 산학협약 체결 및 실험차량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전 직원이 참여해 후원금을 적립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김영수 대표는 “어르신 위안 잔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해 왔는데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주춤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지원으로 이서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제때 지원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