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송근남 기자] 진도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진도지구 협의회 임회면 봉사회가 최근 임회면에서 취약계층 무료 세탁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회면 선항마을회관에서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 대형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 77채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집까지 배달하는 무료 세탁 서비스를 펼쳤다. 또한, 독거 노인 가구의 쓰레기 수거와 집안 청소를 통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앞장서는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 임회면봉사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 세탁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임회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계층 복지 욕구 해소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