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완도군 각 읍·면 남·여의용소방대는 최근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형 산림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완도타워와 상황봉 등산로 입구 등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상왕봉 등산로 주변에서 실시됐으며,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소화전 앞 주차금지 ▲소방차량 길 터주기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금지 ▲주변 불씨 단속 철저 등 산불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완도군 의용소방대 캠페인은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완도 의용소방대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홍보 활동에 힘쓰겠다.”며 “모두 함께 산불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