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굿네이버스 전남지부(지부장 김은석)는 죽림초등학교(교장 이철영)와 함께 위기가정아동 쌀 지원 및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진행된 희망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죽림초등학교 내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쌀20kg 3포대도 함께 전달되었다. 굿네이버스 희망장학금은‘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의 일부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희망장학금 3천5백만원은 전남동부권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새학기 키트를 구성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이철영 죽림초등학교장은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지원을 통해 쌀과 희망장학금을 전달해주신 굿네이버스 전남지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이뤄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자로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은석 굿네이버스 전남지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전남동부권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모든 아동들이 차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가정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전남지부(061-903-99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