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과 함께 김제시는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0세 ~7세(취학전 아동)를 대상으로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방을 제공하는 책꾸러미 사업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부모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웃고 즐겨 유대감을 형성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북스타트 부모특강으로 “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 육아의 기적”의 저자 서안정 작가님을 모시고 ≪행복한 그림책 육아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추진 중이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며, 서안정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자 하는 분은 3월 2일 ~ 3월 23일까지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540-4142)로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김제시 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북스타트를 통해 어려서부터 책을 놀이감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문화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복한 그림책 육아 처방전을 받고 싶은 분은 3월 31일에 시립도서관에서 만났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