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진안군은 16일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준비위원회」 결산 회의를 갖고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중심의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정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결산회의에서 위원들은 그간의 위원회 운영과 공론화 활동을 결산하고 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절차를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군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하반기에 국비 예산이 정해지면 민간 중심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군민의 의견을 물어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군립공공도서관이 없는 진안군은 지난해「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였고 국비 예산확보와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