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는 2022년 설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김제시 농특산물 기획전’을 김제시 소재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김제시 공무원, 농특산물 홍보판매장(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에서 2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평선 쌀·배·파프리카를 비롯해 제수용품, 지역특산물 선물세트 등 총 36종으로 구성하여 최대 48%까지 할인판매한다. 사전 주문판매를 통해 6천여만원의 실적을 올려 지역 산단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며,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한편,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에 2021년 4월 개장한 ”김제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은 150여명의 농업인 및 단체가 참여하고, 약 1,000여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기획전도 전량 홍보판매장에 출하하는 농업인 및 입점단체의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설을 맞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착한가격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산물 기획전을 마련해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