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위험 3대 전기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캠페인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화재 위험 3대 전기용품이란 전기히터ㆍ장판ㆍ전기열선으로 겨울철 사용이 급증하는 난방용품이며, 화재 발생위험이 커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제품이다.

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법에는 ▲KC전기용품 안전인증 제품 사용 ▲전기장판이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전기히터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사용 후 플러그를 뽑아 전원 차단하기 등이 있다.

한편, 김석운 보성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꼭 사용해야하는 제품인 만큼 화재발생위험이 크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사용법을 인지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