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진안군이 오는 24일까지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 4세대를 모집한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진안으로의 귀농을 유도하여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체재동 주택 8동(원룸형 4동‧투룸형 2동‧복층형 2동), 교육동 1동, 시범포장(3,700㎡)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30세 이상이여야하며, 진안에 귀농하여 정착하고자 하는 2인 가족 이상인 세대로 진안군 이외 또는 진안군에 이주한 지 1년 이내인 세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이 완료되면 2월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3월 5일부터 입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 관계자는 “체재형 가족농원에 거주하면서 귀농관련 정보들을 공유하여 진안에서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