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의 통신매체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제시에서는 그 동안 각종행사에 대면 회의를 대체할 수단으로 줌(zoom) 화상회의를 활용하였으며, 각 읍면동에서도 이와 발 맞추어 이·통장 회의,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등을 비대면으로 개최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어 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김제시는 6개 읍면동의 주민을 온라인 공간에 초대하여‘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김제’라는 2022년 시정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첫 날 개최된 봉남면 시민과의 대화에는 주민 50여명이 랜선을 통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시책과 면 주요업무를 설명한 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장이 직접 주관하며 주민들과 질의ㆍ응답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제시 관계자는“싱가포르를 청렴한 정치로 90년대 세계일류 국가로 만든 리콴유 전 수상을 모델로 삼아 김제에서도 청렴한 정치를 위하여 대한민국을 향한 모범 김제시로 다짐하며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선7기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가장 모범적으로 경제 도약하는 김제를 건설하기 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우리가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