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봉)는 12월 29일 최중증장애인을 위해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에 차량 한 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새마을금고 이일봉이사장, 서대석 서구청장 외 후원기관 및 서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복지기관으로 전달된 차량은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사업으로 전달되어 향후 중증장애인의 송영과 외부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새마을금고 이일봉이사장은 ‘ 올 한해 모두들 힘들었을 텐데 특히 최중증융합사업 진행시 이용인들의 이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이 차량이 장애인들의 이동 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나눔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를 위한 나눔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 라고 지원 취지를 밝혔다.

이어 서대석 서구청장은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 차량으로 사업의 어려운 점을 들었는데 이렇게 새마을 금고에서 차량지원을 해주어 올해 마지막 큰 선물이 된 것 같다. 장애인이 행복해야 비장애인이 더 행복하다라는 말처럼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이에, 이대만관장은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센터가 진행하면서 이용인의 이동에 대한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적재적소에 차량지원을 받아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서 잘 쓰겠다.’ 라고 감사를 전했다.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광주시 사업으로 올 3월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센터개소하여 자해·타해와 같은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에서 소외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1대 1 전문인력을 연결해 도전적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주·야간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