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고창군사회복지시설이 고창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겨울철 난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난방물품 지원사업을 133가구에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겨울철 한파가 염려되는 아동과 어르신 9세대에 창호, 화장실, 도배, 장판, 안전손잡이 등을 지역기관 및 후원업체와 협력해 진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에서도 겨울철에 필요한 이불, 토퍼와 생필품 등 총 3400만원 상당의 맞춤물품을 110명의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와 연계해 460만원상당의 난방유를 23가정에 지원해 연말연시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대원스님은 “앞으로 고창지역에 중심이 되는 복지기관으로 발전해 가는 모습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