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김제시에 한우 280kg을 기탁하여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전북한우협동조합 김창희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계경제가 어려워지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국거리용 한우를 기부하게 되었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득 한우를 기부해주신 전북한우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한우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한우협동조합은 2001년 설립 후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총체보리한우 사양프로그램을 기술이전 받아 친환경 고품질의 안전한 최고급 한우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착한가격에 맛있는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