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의 사업과 관련된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지 여부를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제3자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그간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내실 있는 인권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기관 운영 전반과 주요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바 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이라는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인권이 보호받는 안전한 여수광양항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