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8월부터 실시한 임직원 지역사랑상품권 자율구매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월 ‘노사 공동 지역상생 실천 선언’을 통해 연말까지 임직원 성과급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자율 구매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은 약 6천만원 규모의 여수, 광양, 순천 등 지역사랑상품권을 자율구매 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한편, 최연철 부사장(경영본부장)은 “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된 캠페인을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하는 추가적인 지역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