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은)는 지난 22일 광양시 녹색 어머니 연합회 회원 20가구 42명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모인 저녁시간(7시)을 활용하여 각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배우는 심폐소생술 랜선 교육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홀해진 우리 주변의 안전을 생각하고 시민들과 소방안전교육으로 소통할 기회를 갖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안전체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우리 집 안전지킴이 주부로 구성된 광양시 녹색 어머니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아 심폐소생술 체험키트(풍선 마네킨 및 자동심장충격기) 20개를 보급한 후 원격화상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광양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박은실)은 색다른 방식으로 엄마와 우리 아이들이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참여함으로써 안전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영상을 통하여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광양소방서예방안전과장(김완주)는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광양소방서는 응급 및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