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 여성가족과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국비 7억을 확보하였다.

보육 및 양육에 대한 정보수집·제공 및 보육교직원, 부모상담등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김제시 요촌길 45 현)지평선어울림센터에 자체 예산 7억원을 포함하여 총 14억에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호자의 가정양육지원을 위한 육아지원서비스 등 종합적인 육아서비스가 가능해져 지역 보육서비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아동만을 위한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김제시가 예산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를 수차례 방문하고, 기획재정부 예산확보를 위해서 김제시관계자를 비롯하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국회의원이 김제와 서울을 수차례 오가는 강행군을 펼친 결과로 많은 보육 관계자 및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김제시는 현 지평선어울림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1층에는 놀이방과 장난감 대여실, 다함께돌봄센터 뿐 아니라 로비에는 유아를 위한 실내 클라이밍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2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사무실, 학부모를 위한 상담실, 놀이체험관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3층은 어린이 도서관 및 수유실, 프로그램실과 강당으로 꾸며져 김제시 모든 아동뿐 아니라 육아를 하고 있는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변경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어울림센터에 현재 입주해 있는 다양한 기관들의 이주 계획에 맞추어 공사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며, 김제시 의회의 의원간담회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오랫동안 준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가 확보되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제시 건설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공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보육관계자와 보호자의 의견이 반영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