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연말 고창군에서는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읍 아이세상어린이집(원장 최은미)에서 어린이 6명이 군수실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상하면 출향인 출신 박재철 이사가 운영하는 미온바이오(주)에서 ‘당하수’음료 4000병(1000만원 상당)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새고창장례식장(대표 조미영)에서도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조미영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례식장으로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면 사단법인 신흥(대표 이송영)에서도 200만원을, 퇴직 공무원으로 성송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정남씨가 200만원을, 역시 성송면 정균섭씨가 5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나눔과 기부의 동참 릴레이로 고창군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3주 남짓한 기간에 벌써 55도에 육박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