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저출산 인식개선과 가정 내 양성평등 확산 차원으로 실시한 ‘제5회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고창군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10월12일부터 12월3일까지 약 5주동안 ‘아빠와의 특별한 순간’, ‘아빠와 집콕놀이의 재미난 순간’, ‘아빠와 센터에서의 즐거운 순간’, ‘아빠화 함께 고창군 명소에서의 소중한 순간’ 이라는 4개 부문으로 나눠 총 6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올 해로 5회를 맞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박해진 작 ‘아빠는 슈퍼맨’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김아리 작 ‘누가 이기나 해봐요!’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우수상은 서영기 작 ‘아빠도 아~’, 채철웅 작 ‘아빠랑 흔들흔들 뱃놀이’, 김지현 작 ‘아빠! 높이 높이!’, 인기상에는 장치열 작 ‘재밌는 아빠놀이’, 김영성 작‘ 아이와 고창의 자연을 담다.(가을)’, 김진배 작 ‘가족사진 찍기놀이’, 황기영 작 ‘교감- 사탕놀이’, 최수매 작 ‘우리집에는 슈퍼맨이 산다!’ 총 8개 작품이 각각 수상자의 명단에 올랐다.

신지혜 센터장은 “육아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고창군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