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광양 소재 협력 중소기업 41개사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ESG 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여수광양항 동반성장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교육은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공사 교육사이트(ygpa.eksa.or.kr)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ESG 경영의 개념 및 등장배경 △미래전략으로서의 ESG 경영방법 △기업 진단을 통한 ESG 경영 실천전략 등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주제이다.

한편, 공사 최연철 부사장(경영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가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역량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