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는 군산시여약사회(회장 진신아)가 드림스타트 대상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 종합영양제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영유아 아동에게 종합영양제 (350만원 상당)를 후원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산시여약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안전구급함, 영양제, 구충제 등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진신아 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모일수록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군산시여약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