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가 학교 밖 청소년 각 가정에 식품을 배송해주는‘꿈드림밥상’을 올해 3번째 배송했다.

김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센터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8일부터 9일까지‘꿈드림밥상’ 3차를 제공했다.

꿈드림밥상 구성은 수요조사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냉동식품과 밀키트로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신체건강 및 영양상태를 고려한 간편식 위주로 구성했다.

이번 꿈드림밥상은 식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마스크, 물티슈, 양말 등 생활용품과 비타민, 감기약, 소화제인 의약품을 보내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독려하였다고 한다.

현영삼 센터장은“올해 꿈드림밥상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게 다양한 급식지원 방법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더욱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검정고시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자기계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등 다양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3-545-01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