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는 자윤군산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대표 이광운)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2021년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발달장애인지원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장애인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오고 있다. 자윤군산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는 장애인서비스 사업운영 발달장애인지원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윤군산시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군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낮시간 동안 의미있는 활동을 제공하는 주간활동 서비스를 통한 자립생활 능력향상에 기여했다.

또 센터 이용자 및 보호자 대상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인기 자녀양육에 필요한 기술 등을 습득하고 인지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등으로 외부활동이 제약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공원산책, 등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비장애인보다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들의 욕구에 부합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의 원활한 자립생활 지원 및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