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산불예방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예방활동을 강화화기 위해 광양 백운산, 백계산, 마로산 3개소에 대해 음성 알림 소화기를 지난 13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소화기는 내용연수 10년이 지나거나, 기 사용된 소화기를 재활용하였으며, 소화기 손잡이 부분에 산불예방 음성 알림기 달아 등산객이나 등산로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 또한 소화기 안에 등산 전 라이터 등 인화물질 등을 넣어두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하여 산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추진 내용은▲음성 알림 소화기 설치▲산불예방 캠페인 ▲주요 등산로 등산객 화재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최현경 소방서장은 “음설 알림 소화기를 통해 겨울철 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되었다.”며“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광양시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