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는(김귀칠)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6개 학교의 급식실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권고 및 K급 소화기 비치 필요성 취지 안내에 나섰다.

주방화재재의 주원인중 하나인 식용유화재는 K급화재로 규정하고 있으며, 연소중인 식용유에 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유증기에 물을 부으면 물이 즉시 비등 증발하여 팽창된 수증기 폭발을 동반, 착화된 식용유가 비산하여 화재면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주변가연물로 연소 확대될 수 있다.

또한,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화재가 조기 진화되지 못하면 배기덕트를 통해 전파되는 화재는 건축물 전체로 급속히 연소확대되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킨다.

K급소화기는 초기 진화에 도움이 되겠지만, 배기덕트를 통해 전파되는 화재는 진압 할 수 없기에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통해 더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119안전센터(김귀칠)는 K급소화기 사용법 및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안내를 통해 “화재 발생시 대규모로 발생 할 수 있는 주방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