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는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가 신광모자원(원장 김인곤)에 방문해 장학금 7백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평소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달식에는 김기봉 이사장과 손명엽 상임이사, 장은식 운영이사, 김경식 총무이사, 시설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신광모자원은 모자 한부모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이번 장학금은 취학아동 21명, 미취학아동 6가정에 각각 25만원과 30만원이 전달됐다.

김기봉 이사장은 “금번 장학금 지원으로 한부모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관계자는“한부모가정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부모가정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