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송근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이연춘)는 진도군과 위·수탁계약 체결한 ‘고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자하여 고군면 오산리 소재 주택정비사업, 마을회관 및 창고, 주차시설 등을 각각 준공했다고 밝혔다.

고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5년 진도군과 일괄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시행돼 총사업비 55억원(국비38억, 지방비17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었다.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약20억원, 지역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약24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하였으며, 마을회관 및 창고 신축과 노후화된 시설물 리모델링, 주차장부지 조성 등이 진행되어 올해 6월 최종사업준공을 완료하였다.

장차 진도군민 화합을 위한 교류와 휴식 공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연춘 진도지사장은 “그동안 고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을 시행하며 애써주신 지역 주민분들과 군 관계자, 그리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본사업이 고군면, 나아가 진도군 주민분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과 경험이 진도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