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동절기를 대비해 모든 여수광양항 항만시설물 및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여수광양항 이용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전기 시설과 도로 및 교량 등 취약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점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추후 보수보강 계획에 반영하는 등 항만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이어진다.

한편, 최상헌 부사장은 “선제적 점검 및 보수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