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강봉수)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하는 지역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실시하였다.

영주라이온스클럽 강봉수 회장을 비롯하여 15명의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피복이 벗겨져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전기를 수리하고 전선을 교체하는 등의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또한 고장난 보일러를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이 따뜻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봉사자로 참여한 영주라이온스클럽 강봉수 회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였고, 새집처럼 깨끗하게 마무리된 집을 보면서 흡족해하고 고마움을 표하는 어르신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단체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김지선 관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계신 저소득 독거어르신댁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영주라이온스클럽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고민하고 한발 더 나아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한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