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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제6회 한중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역방안포럼 개최
“한중 30주년, 제주와 중국의 공동협력”지역적 특성화를 활용한 제주-중국 발전방향 모색

문상준 기자
2021년 11월 18일(목)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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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은 다가오는 한중 30주년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관광, 경제 등 산업전반의 패러다임 전환 대응과 제주지역에서의 선도적인 대중국 교류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중 30주년, 제주와 중국의 공동협력”을 주제로 제5회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5회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포럼은 11월 22일(월요일), 14시부터 라마다프라자제주 탐라홀(8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온라인 동시 진행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포럼은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1세션에서는 이동률 한양대학교 교수가 “한중 30주년 과제와 비전”과, 정지용(郑继永) 상하이 푸단대학교 조선한반도 센터 교수가 “중미경쟁구도와 중국의 한반도 외교”를 주제로 발표하며, 2세션에서는 추장민 한국환경연구원 선입연구위원이 “기후위기대응 한중 탄소중립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에 이어 토론에서는 신정승 한중우호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문흥호 한양대학교 교수, 장위에 인민일보 한국지사장, 고경민 국제평화재단 사무국장, 왕쟈쟈 중국 우한대학교 교수, 이인혁 한국국제교류재단 실장, 김용현 제민일보 편집국장, 강진영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정지형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 “향후에는 코로나 팬데믹, 기후변화, 인구문제 등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정부 간의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전개될 것이며, 지방정부차원에서의 국제교류협력은 지역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이익 확보 위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주의 지역 특색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략은 한중 양 지역의 교류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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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an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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