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사)전북한우협회임실군지부(회장 황은석)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아동시설에 전달해 달라고 16일 임실군을 방문하여 122kg(900g짜리 136개) 한우를 기탁하였다.

(사)전북한우협회임실군지부는 매년 두 차례 정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한우를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한우 기탁은 관내 저소득 아동 76명 및 9개 아동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은석 회장은“코로나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이번 행사를 위해 같이 뜻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심 민 군수는“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주시는 황은석 회장님을 비롯한 한우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뜻이 관내 어려운 아동과 시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