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11월 13일(토) 10시~12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37가족을 대상으로 랜선 쿡킹 ‘나도 요리왕’ 수제 버거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교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엄마와 더욱 가까워지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밝혔고, 참여한 부모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자녀와 함께 수제 버거를 만들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와 자녀와 함께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위기 청소년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지속적인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상담 지원 및 지역자원을 연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