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문화마을연구소(고영희소장)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제주지회(한종희 회장) 각 기관은 해양레저교육 및 해양안전 교육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해양안전콘텐츠 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하는“제주도 지역기반의 해양안전 교육 및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지역상생 모델”은 제주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 해양환경보전 확대, 해상안전교육, 해양산업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각 기관의 새로운 해양산업 생태계를 발전을 꾀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에 고영희 소장은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생태계 구성을 위해 해양안전교육, 해양레저교육,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교육 등을 통해 제주지역 어촌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해양산업 생태계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해양 산업 발전체계를 만들어 질 것” 이라고 말했다.

대한인명구조협회 제주지회 한종희 회장은 그동안 해양안전을 바탕으로 한 해양레저 교육은 전혀 시행되지 않아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상생 모델은 “해양안전 교육 및 해양레저 안전 교육을 통한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 초점이 맞추어 졌다면서 새로운 해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양 기관의 추진하는 “제주도 지역기반의 해양안전 교육 및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지역상생 모델”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마을자원활용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이 미래를 제시하는 것으로 그 동안 여러 기관에서 다루지 못했던 해양안전교육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인해 제주지역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해양안전교육과 연계한 체험 교육은 미래의 해양산업 생태계의 새로운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