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실무 중심의 자격증 교육 과정으로 참여 청년 근로자 만족도 높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3일을 끝으로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 참여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자격증 취득 과정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반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은 △빅데이터 전문가 △빅데이터 마케팅 전문가 △트렌드 분석 전문가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근로자는 분야별 교육을 4일간 총 28시간 동안 이수하고 자격검정 평가를 받았다.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처리 기술과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빅데이터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다양한 데이터 문법과 프레임 설계 등을 배우며 실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등 온라인 기반 환경의 확산으로 인해 중요성이 더 커진 ‘트렌드 분석 전문가’와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은 실습을 통해 전문가 못지않은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봄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교육 흥미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담당자는 “청년 근로자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과정과 시스템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추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