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광주전남지역의 주요 연구기관 23곳의 기업지원 사항, 연구장비 현황, 기술전문가 정보를 모은 안내 책자 발간

중소기업의 연구기관 접근성 및 활용도 향상 기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광주･전남지역 주요 연구기관 23곳의 기업지원 정보를 수록한 ｢연구기관 활용 길잡이｣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연구기관을 활용하는데 다소 애로가 있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연구기관이 점차 개방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중소기업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광주･전남청은 지역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협업을 지원하고자 관내 연구기관 중 정부 및 지자체 R&D 참여 경험이 많은 광주 8개, 전남 15개 연구기관을 추려 안내 책자를 발간하였고,

세부 내용으로는 기업지원 사항, 연구장비 보유현황, 기술전문가 정보 등 중소기업이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기관 정보를 중점적으로 수록하였다.

청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다양한 활용 경로를 열어두고 제작된 만큼 중소기업이 제품 성능테스트, 전문가 자문, R&D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연구기관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책자는 참여 연구기관 또는 동천동에 위치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으며, 지방청 홈페이지(www.mss.go.kr/gwangju)에서도 PDF 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