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 장수군은 오는 16일까지 장수군 7개 읍·면 일원에서 2021년 사랑의 땔감나누기 활동을 펼친다.

장수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숲가꾸기사업장 및 공공산림가꾸기 현장에서 수집된 임산물중 땔감용 산물을 매년 1회 정도 관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에게 나눠주고 있다.

매년 산물수집된 땔감용 산물 100톤을 50가구에 전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큰나무 숲가꾸기사업에서 수집된 입목 200톤을 관내 어려운 계층 52가구에 나눠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복지실 경로복지팀에서 땔감이 필요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 및 마을회관 등 추천을 받아 수집산물량을 고려해 지원한다.

이외에도 부족한 산물량은 매년 숲가꾸기사업 대상 산주들의 임산물 등을 기증받아 땔감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장영수 군수는 “산림에서 나오는 산물을 이용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장수군의 산림을 군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