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서귀포시민 16명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주·야)을 운영하여 14명의 수강생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은 서귀포시민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직업능력교육 과정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민간자격증 취득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평생학습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은 “교육과정을 통해 커피전문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카페운영에 필요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하였으며, 야간에도 교육과정이 진행되어 회사 일을 마치고 집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직업능력교육 과정으로 취·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과정을 함께하여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져 향후 일자리 창출 등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올해 코로나19에도 화상교육 61개 과정, 대면교육 74개 과정을 개설하여 중단없는 평생학습을 실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