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임실군이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비상연락망을 제작하고 대상자 자택에 부착한다.

대상자가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응급벨 호출로 구급대원이 출동하는 경우 응급상황에 맞는 후속 조치(병원이송 등)를 위한 자녀와의 연락이 연결되지 않아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제작되는 비상연락망 안에는 자녀, 이웃 주민, 이장, 관련 기관 등의 연락처를 포함하고 있어 즉각적인 응급상황에 대처하고자 마련하였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장비 1대는 레이더센서, 활동감지기, 화재감지기, 출입감지기, 응급호출기로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독거어르신 집안에 총 380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한편, 심 민 군수는“비상연락망 부착을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