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철)가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특별공모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자치분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정방동 랜선여행』과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하여 개최한 『온라인 시와음악의 밤』행사 추진을 통한 ‘코로나19 시대 주민자치위원회의 비대면 활용법’으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전국에서 총 322개의 주민자치 단체가 공모에 참여하여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7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으며,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가렸다.

한동철 정방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가는 시기에 비대면으로 서로 소통하며 끊임없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그 동안 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